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도본부(도본부장 도홍기)는 북방철새 도래시기를 맞이하여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 순회교육을 14일 북부권(익산·군산)을 시작으로 18일까지 5개 권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4개 시·군의 가금 사육농가 및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라북도 및 축산위생연구소의 HPAI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AI 방역체계 개선방안 보완대책과 HPAI 발생사례 및 예방대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방역본부는 교육참석자들로 인한 질병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교육장소 입구에서 차량 및 대인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교육참석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