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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 당기순이익 324억 중 185억 배당할 것

서울우유 송용헌 조합장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지난해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 합심하여 사업을 추진해 당기순이익은 세전 330억원, 세후 324억원에 달한다”며 “이에 따라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각각 55억원·130억, 139억원은 적립하는 방안을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논의하고 오는 27일 총회에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송용헌 조합장은 “올해 들어 조합에서 거둬들이는 원유는 하루 평균 1천950톤으로 전년보다 80톤이 많아 지난 10일 현재 재고분유는 3천600톤으로 조합경영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따라서 우유와 발효유·조제분유 등을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 확대 수출해야 한다”고 제시한 송용헌 조합장은 “그런데 지난해 신 공장 건설문제에 발목이 잡혀 국민을 상대로 한 우유소비홍보와 낙농정책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강조했다.
송용헌 조합장은 이어 “양주 1공장과 용인 2공장에 투입될 고정투자는 올해 358억원에 이르고, 내년에도 3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러한 부적절한 낭비요인을 없애기 위해 지난해 신 공장 건설을 위한 지역간담회와 총회를 연이어 열었지만 번번이 부결되어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송용헌 조합장은 “우유와 유제품은 우수한 식품으로 조합원들은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유와 유제품의 원료가 되는 원유생산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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