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전무이사 모집에 최종 2명이 지원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지난달 27일 전무이사를 뽑기 위해 후보자 모집을 한 결과 최종 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우협회 전무이사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황엽(1953년생) 전 한우자조금 사무국장과 사료업체인 고려산업 출신의 김기옥씨(1958년생)다.
황엽 전 국장은 경북대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축산진흥회를 거쳐 축협중앙회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고 2005년부터 금년 3월까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근무했다.
김기옥씨는 경상대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고려산업에서 20년 이상을 근무했으며 현재 고문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한우협회는오는 8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이후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종 전무이사를 뽑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