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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소값 침체 돌파구 찾기 안간힘

■한우업계 왜 길거리로 나서나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농협 음성공판장 출하물량 조정·출하예약제 개선 촉구
송아지안정제·FTA피해직불금 행정소송도 전개 방침

 

장기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한우업계가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지난 18일 제 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 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30일을 한우농가 총 궐기대회 디데이로 잡았다.

한우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그 동안 협회에서 정부나 농협에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송아지생산안정제 정상화, FTA피해보전직불금 개선, 한우암소 수매, 농협공판장 출하예약제 개선, 출하물량 조정 등을 요구했지만 어느 하나도 받아들여진게 없다며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며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한우협회는 30일 농협 음성공판장에서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이후에도 4∼5일간 음성공판장 출하를 원천적으로 막기로 했다.
이에 앞서 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들은 24일 국회에서 한우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국민 기자회견을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쟁을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한우협회는 이 같은 투쟁과 별도로 송아지생산안정제 및 FTA피해보전직불금에 대해서는 행정소송도 함께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우협회는 대정부, 농협을 대상으로 투쟁을 벌이는 한편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장단기 과제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햇다.
우선 공판장출하예약제 및 암소수매, 농협 사료값 인하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농가 자가도축 장려금 도입, FTA피해보전 직불금 개선, 송아지 생산안정제 정상화를 중기과제로 미경산우 비육 지원사업, 도시형 한우판매장 지원, TMR물류센터 조성 등은 중장기 과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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