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는 6월과 7월에도 지속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극심한 소비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한우고기 소비를 위해 6월과 7월에도 한우할인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매장은 비롯해 롯데, 현대, AK백화점과 지역 영농조합법인 등 전국에서 총 1천개가 넘는 매장에서 진행된다.
할인판매기간은 업체별로 자율적으로 진행되며 할인율은 최소 30%이상이다.
한우협회 박선빈 부장은 “최근 도축두수 증가로 인해 한우고기 공급량이 증가했지만 경기침체로 인해 한우고기 소비가 둔화되고 있다”며 “할인판매 기간 중에는 한우고기 소비가 어느정도 뒷받침되는 만큼 할인행사를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