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의 대표한우브랜드인 천하1품 참여농가 중 77농가가 무항생제 축산물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천하1품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천하1품 브랜드 참여농가들은 빠른 소비패턴에 맞춰 선제적으로 한우소비시장을 대응해 나가고자 지난 2009년부터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획득해 브랜드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었으며 지난 2011년에는 87농가가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은 4천811두의 한우에 대해 이뤄졌으며 친환경농업육성법의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기준에 따라 심사원이 농장을 방문하여 운영에 관한 기록의 사실성, 농장 여건 및 생산과정의 인증 적합성, 가축 음용수의 수질 검사 등을 심사한 결과 만족할 만한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석 조합장은 “김해축협의 대표 한우브랜드인 천하1품은 친환경 무항생제인증을 받은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우리식탁에 안심하고 올려 놓은 수 있는 우리의 축산물”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우고기 제공은 물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축협은 이번 인증을 통해 ‘천하1품’의 위상을 더욱 높여 명실상부한 최고의 브랜드 축산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