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을 이끌어 나갈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현 강성기 위원장<왼쪽>과 한우협회 전남도지회장을 맡고 있는 민경천 지회장<오른쪽>이 출사표를 던졌다.
강성기 위원장은 2001년 한우협회 김해시지부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김해시 지부장을 역임했다.
또 2005년부터 한우자조금 대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4월에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남호경 위원장의 잔여 임기동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에 도전장을 내민 민경천 지회장은 역시 2001년부터 한우협회 해남군지부 사무국장을 맡았으며 2006년에는 해남지부장, 2009년부터는 협회 이사 및 한우자조금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광주·전남도지회장에 선출됐다.
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는 오는 19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