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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암소감축 사업기간 5월까지 연장될 듯

설 앞두고 도축지연 예상 따라…전망대회서 이상수 농식품부 과장 밝혀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설 성수기를 앞두고 감축대상 암소의 도축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암소 감축 사업기간이 5월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이 지난달 9일 경주 The-K경주호텔에서 개최한 농업전망2013 경북대회에서 농식품부 이상수 축산경영과장이 이 같이 밝혔다.
이상수 과장은 ‘한우산업 정책현황과 방향’을 설명하며 한우 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육두수 감축, 수요확대, 관측기능 강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설 성수기를 앞두고 감축대상 암소의 도축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암소 감축 사업기간이 5월까지 연장되고 한우 암소 출하두수 증가에 대응하여 소비확대를 위한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군납물량 중 수입쇠고기를 한우암소 또는 국내산 육우로 대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측기능과 정보의 농가 전달 강화를 통한 관측정보에 대한 피드백 강화로 농가 스스로 미래에 대한 자율적인 수급조절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우 유통구조 개선과 농협의 역할’이란 주제를 발표한 강원대 이병오 교수는 “한우산업 발전의 패러다임을 재정립하고 농협 대형 패커, 광역브랜드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친환경 순환축산 구현, 최고 수준의 안전시스템 구축, 소비자와 소통하는 서비스망 확충 등을 통한 최상의 안심 모드로 경영 및 마케팅을 실천하고 쇠고기 가격 안정대 운영, 부분육 유통 활성화 등을 통한 수급 조절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농협 대형 패커로 육성, 지역단위에선 광역브랜드화 기반을 구축하고 마케팅 조직의 독립사업법인화로 판매·홍보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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