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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유청단백질 함유 제품 관심 급증”

美유제품수출협, ‘Healthy Aging과 유청단백’ 세미나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치즈 생산 후 부산물로 남는 유청이 건강식품의 원료로 재조명 받고 있다.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 한국사무소는 지난 2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Healthy Aging과 유청단백’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 텍사스주립대 의과대학 더글라스 패든존슨 교수를 비롯해 영국 식품전문지 ‘뉴 뉴트리션 비즈니스’의 줄리안 멜렌틴 편집자,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 원료 마케팅 담당 크리스티 사이타마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섰다.
더글라스 패든존슨 교수는 단백질이 근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근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되는 류신 아미노산을 보조제로 섭취하면 근육 손실을 줄여 근력 저하를 막는다”라며 “류신은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데 유청단백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줄리안 멜렌틴 편집자는 “미국을 비롯해 유럽, 호주, 뉴질랜드의 유제품 시장에서의 유청단백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유청 단백 제품의 우수한 맛과 품질로 인해 가격이 높지만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니즈에 의해 지속적인 성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크리스티 사이타마 부사장은 “노년층은 단백질 제품에 대한 니즈가 높고 이러한 동향에 힘입어 식음료 및 유제품 업계에서도 유청단백을 함유한 제품의 출시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미국유가공업계가 유청단백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최근 미국의 치즈 생산량이 늘어나고 수출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청 생산량도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청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유가공업계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유청에 대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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