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우유의 대중국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낙농자조금이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도에서 국산 흰 우유 시음회<사진>를 개최했다.
낙농자조금은 제주국제공항 입국장과 출국장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산 우유 시음회와 홍보물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우리 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내에서의 한국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음회 행사장은 평소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동이 많은 곳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 더욱 큰 홍보 효과가 예상된다.
낙농자조금 이승호 위원장은 “다른 나라보다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되는 우리 우유를 몸에 좋은 웰빙 음식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