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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효자시장 ‘중국’…유제품 수출 활기

진흥회, 상반기 실적 6천900만달러…목표 61% 달성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아이스크림 비중 최다 6천117톤·발효유 3천톤 달해
전체 수출액 54.6%·백색시유 568톤 전량 중국행

 

올들어 유제품 수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중 유제품 수출액은 6천900만불로 수출목표액 1억1천200만불의 6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중 전체 수출물량은 1만8천211톤으로 전년 동기 1만3천572톤에 비해 47.9%가 늘어났다.
특히 생우유 수출이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상반기 108톤에 불과했던 생우유 수출량이 올해는 568톤으로 4배가 증가했다.
또 발효유의 수출물량도 지난해 2천748톤에서 올해는 25%가 늘어나 3천톤을 넘었다.
유제품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아이스크림의 경우 지난해 4천310톤에서 올해는 6천117톤으로 늘어났으며 우유조제품은 2천653톤에서 2천867톤으로 조제분유는 1천799톤에서 2천677톤으로 49.7%가 증가했다.
이처럼 유제품 수출이 늘어난 것은 FMD이후 중단됐던 대 중국 수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유제품 수출액 중 절반 이상인 54.6%가 중국으로 수출됐으며 유제품 중 백색시유는 전량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처럼 수출이 늘어남에 따라 금년도 전체 수출액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유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월말까지 수출액은 총 2천729만6천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금액은 1억250만불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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