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을 운영하면서 겪을 수 있는 각종 법적 문제에 대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가 가능해 졌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8일부터 협회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법률 무료상담 코너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무료법률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협회 홈페이지내 무료법률상담 코너에 사연을 올리면 협회 자문변호사의 이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낙농육우협회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오영중 변호사<사진>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한 바 있으며 모든 법률 상담은 오 변호사가 맡게 된다.
오영중 변호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우유불공정조사시 협회의 법률 자문을 맡은 바 있으며 통계청 우유생산비 정보공개 행정소송에서도 협회 소송 대리인을 맡기도 했다. 오 변호사는 현재 수륜아시아법률사무소 소속으로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이사,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 중에 있다.
이승호 회장은 “회원농가가 누구나 손쉽게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회 홈페이지에 관련 코너를 개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