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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후보별 대선공약, 축산가치 반영 ‘역량 집중’

범축산업계, 정책비전·핵심과제 확정…먼저 새누리당 찾아 요구사항 전달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축산업계가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3대 축산정책 비전 및 15대 핵심과제’를 확정, 발표한 가운데 각 후보별 대선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새누리당 이었다. 범축산업계 대표자들(축산관련단체협의회, 전국축협운영협의회, 한국축산분야학회협의회)은 지난 4일 국회 본관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실에서 황영철 의원(새누리당, 홍천·횡성)과 가진 간담회에서 축산업계 대선공약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범축산업계 대표자들은 한 목소리로 농업생산액의 42%를 차지하고 있고 농촌경제의 버팀목이며 국민 식량공급원인 축산업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고 이에 걸 맞는 대선공약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내고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유정복 본부장도 참석해 축산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정복 본부장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내며 FMD 사태 등을 겪으면서 그 누구보다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축산분야가 저평가 됐다는 점은 잘 알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공약이 차기 정부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정밀하게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황영철 의원은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내 축산본부장을 맡고 있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직능본부내 축산부문을 농업과 별도로 두고 있는 것은 그 만큼 축산부분의 비중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히고 “과거 대선공약에만 포함시켜 놓고 현실적으로 정책에 반영되지 못했던 것도 많았다. 축산단체들의 요구사항을 박근혜 후보에게 전달하고 공약개발팀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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