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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업계 생산량 감축 노력…수급안정 뒷받침

오리가격 상승세…농경연, 이달중 6천400원서 7천원대 전망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업계가 위기의식을 갖고 생산량을 줄인 것이 수급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지난달 30일 오리관측속보를 통해 8월 중 오리가격 전망치를 내놨다.

농경연은 8월 중 오리가격은 6천400∼7천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는 전월대비 4.7∼14.5%가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최근 오리 시세는 농경연의 이러한 전망치를 상회하고 있던 8월 중 오리가격은 더 높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오리협회에 따르면 7월 27일 현재 생체오리 가격이 7천100원(3kg기준)까지 올랐다. 또 400원대까지 하락했던 새끼오리가격도 900원으로 상승해 향후 가격 상승의 기대심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오리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오리업계가 과잉에 대한 부담으로 종오리 도태에 적극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6월말 현재 종외 사육수수는 114만수로 전분기대비 24.1%가 감소했으며 이는 지난해 보다 32.5%가 줄어든 것이다.

또 6월 중 새끼오리 입식물량도 668만수로 전월대비 9.6%가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오리고기 생산량이 감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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