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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치솟는 국제곡가…6개월 이후 물가에 영향”

농경연 전망…매월 국제곡물 수급상황 관측결과 발표키로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기상악화로 인해 주요 곡물생산국들의 곡물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국제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곡물 수급상황 및 전망을 미리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국제곡물가 폭등은 내년 1월부터 국내 물가에 본격 반영되기 시작해 8.8%의 사료값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이 그 동안 주요 이슈가 있을 때마다 내보다던 국제곡물관측을 정식 관측품목으로 포함시켜 매월 관측결과를 발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 첫 번째 관측결과를 내놓았다.

농경연은 전 세계 기상 악화에 따른 곡물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6월 하순부터 급등하기 시작한 국제곡물 선물가격이 7월 들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옥수수와 대두의 선물가격은 톤당 각 325달러, 646달러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 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3/4분기 국제곡물 가격이 미국의 옥수수, 대두 작황에 따라 좌우되는데 기상 관측 결과 향후 작황에 불리할 것으로 나타나 추가 상승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국

제 곡물가격 급등에 따라 국내 물가에는 내년 1/4분기 중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급등한 국제 곡물 가격을 적용할 경우 사료값은 8.8%의 인상 요인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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