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한국원종오리가 국내 원종오리 공급기반 확대를 위해 금년 중 제 2농장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원종오리(대표 이창호, 오리협회장)는 지난 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특히 국내 종오리 공급기반 확대를 위해 제 2농장 설립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원종오리는 1농장 설립시 발생했던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투명하고 체계적인 농장 설립을 위해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원종오리는 2분기 중 농장 설계를 완료하고 건축을 시작해 3분기 안에 준공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준공 후에는 프랑스 그리므드사와 영국 체리벨리사의 원종오리를 수입해 입추시킬 계획이며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제 2농장에서 생산된 종오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분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농장이 완공되면 1농장과 함께 국내에서 생산된 종오리의 공급 기반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종오리 농장의 대외적 공신력 확보를 위해 농장HACCP 인증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