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개원 34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연구원에서 개원 기념식<사진>과 연우회 총회, 연구원 미래 비전 및 발전방향 간담회를 가졌다.
개원 기념식에서 이동필 원장은 “산업화와 개방화 속에서도 연구원이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수고한 모든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책임과 헌신, 배려하는 마음으로 자랑스러운 연구원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우수과제 포상에서 최우수 과제로는 ‘중국 농업의 지역별·품목별 성장 특성 및 시사점’이 선정됐다. ‘농식품 원산지표시의 효과분석과 활용도 제고 방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농림업 분야 파급효과 심층 분석’,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업부문 대응전략’, ‘농업·농촌 여건변화 대비 농지은행 대응 방안’, ‘농협경제사업의 미래비전과 활성화 방안’ 과제는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개원기념일을 맞아 자원 재활용과 나눔 운동 일환으로 바자회를 가졌다. 바자회에는 직원들이 2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바자회에서 나온 수익금은 전액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