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창원시축협(조합장 문덕영) 여성아카데미 총동창회(회장 허순덕)는 구랍 27일 조합 한우지예 축산물프라자에서 ‘창원사랑! 다문화가정 사랑나눔’을 주제로 다문화 가정 50가족을 초청해 한우고기로 오찬을 제공하고 한우고기 100kg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나눔행사<사진>는 여성아카데미 총동창회가 지난해 10월25일 개최한 농축산물 바자회 행사 수익금과 창원시축협의 지역사랑기금 500만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덕영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에서의 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창원시축협이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며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가꿔나가는데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허순덕 총동창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 발생하면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요청해 달라”고 말하며 “어려울 때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2007년부터 매년 1기씩 배출해 현재 5기 총 26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창원시축협 여성아카데미는 일일찻집, 바자회 기금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불우이웃 돕기 등 매년 선행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