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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생산 거점으로 육성”

부여축협, 금강일대 사료포 본격 개발 착수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조사료생산 거점조합으로 선정된 부여축협(조합장 김우영)이 천혜의 조사료 생산여건을 가진 금강일대를  조사료포로 이용해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공급, 양축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농협중앙회로부터 조사료 생산 거점조합으로 선정된 부여축협은 4대강 사업이 완료된 금강 일대를 사료포로 개발, 조사료를 생산·공급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하고 조사료생산 장단기 사업계획수립에 들어갔다.
조사료생산을 통한 생산비절감이 시급한 상황에서 부여축협은 4대강사업의 하나인 부여보가 완공되고 정부가 지역별로 조사료포 지정이 끝나는대로 구체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가게 된다. 
김우영 조합장은 “부여보 아래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조사료포는 물빠짐이 양호하고 영양분이 풍부하며 작업여건도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어 조사료생산단지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조합은 부여보 아래 금강변에 조성되는 약 75만평의 조사료포에서 청보리 호맥 등 조사료를 수확, 저렴하게 농가에 공급해서 농가의 실익증진은 물론 부여축협을 조사료생산 거점조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합은 이미 조사료생산전문팀 구성을 완료하고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의 컨설팅지원을 받고 전국 조사료생산 기관·단체를 견학해서 본격적으로 조사료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2012년도 조사료 생산단지육성 및 생산에 대비해서 농협중앙회로부터 2억9천만원의 조사료생산장비 구입지원예산을 받았다. 
부여축협은 부여군과도 긴밀한 업무협조관계를 유지해서 부여군의 조사료생산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국토해양부가 파악해간 금강변 하천부지 이용지침이 내려오는대로 군과 협의해서 동계작물을 파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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