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이승호 위원장)는 지난 7일 서울 방배동 주민센터에서 국산 흰 우유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밀크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정된 밀크퀸 서포터즈는 온라인 매체에 익숙하고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ocial Network Service)에 친숙한 신세대 주부들로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모집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심사를 거친 후 21명이 최종 선정됐다. 밀크퀸 서포터즈는 앞으로 우유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 우유 상식 등 우유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제작, 블로그와 트위터 등의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유 요리교실, 목장체험 등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오프라인 행사에도 직접 참가하는 등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광범위한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밀크퀸 서포터즈로 임명된 김희진씨는 “우리 집 냉장고에 상시 구비되어있는 우유를 홍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유를 활용한 새로운 요리법을 연구해 우리 가정에서만 이용하던 요리법을 많은 주부들에게 널리 전파해 건강한 식단을 짜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에 나선 밀크퀸 서포터즈 21인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 도우미로 우리 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매월 밀크퀸 서포터즈의 활동을 평가, 기록하여 활동 종료시 우수 밀크퀸을 선정, 시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