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회장은 지난 10일 저녁 8시 40분경 하루 종일 납유거부 투쟁 진두지휘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겹치면서 저체온증과 탈진증세가 보임에 따라 119응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향했다<사진>. 이날 이 회장은 전날부터 이어진 10차, 11차, 12차 소위원회에서 원유가 인상 협상이 난항을 겪자 본격적으로 납유 거부투쟁을 시작하며 지역의 지도자들과 협상대표단과 일일이 전화통화를 통해 현장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이 회장은 저체온증과 탈진증세를 보였으며 이를 지켜보던 협회 임원진들이 강제로 응급실로 호송했다. 이 과정에서 이 회장은 원유가 협상이 마무리되기 까지 절대 병원은 가지 않을 것이라며 완강히 거부했으나 결국 건강 이상의 우려가 높아 병원행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