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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유대결정기구로서 책임있는 역할을”

생산자측, 5차 소위 성과없자 성명 통해 진흥회 비난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낙농진흥회 제 5차 목장경영안정소위원회에서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나자 생산자측은 성명을 통해 낙농진흥회를 비난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8일 진흥회 소위원회가 끝나자마자 성명서를 발표했다.
낙농육우협회는 “낙농진흥회는 원칙도, 신뢰도 져버린 채 원유가 협상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며 “낙농진흥회는 3차 소위원회에서 낙농진흥회 안을 차기 회의시 제시했지만 4차와 5차 회의에서도 중재안을 내놓지 못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라며 낙농가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특히 “원유가격 논의 때마다 항상 잘못된 통계청 생산비를 갖고 현장을 끼워 맞추는 데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낙농현장을 반영하지 못하는 통계수치를 들이대어 생산자들이 마치 생떼를 쓰는 양 포장하고 있다”며 “원유가격결정기구로서의 원칙도 신뢰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료비와 제반경비 상승, 젖소유량 감소에 따른 유사비율 증가가 목장경영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낙농현장의 현주소이지만 이러한 현실을 무시하고 낙농진흥회가 원유가격결정기구의 집행부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존재이유를 스스로 부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낙농육우협회는 낙농진흥회가 변하지 않는다면 협상지연의 책임을 물을 것이며 전국 낙농가의 분노가 정부와 낙농진흥회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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