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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갈수록 거세지는 유대현실화 투쟁

“물러설 수 없는 생존문제”…충남·경남·경북도지회 총력투쟁 선포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원유가 인상을 요구하는 낙농가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이경화)를 비롯해 경남도지회(지회장 김기태), 경북도지회(지회장 박순흠)는 지난 13일 원유가 인상에 총력 투쟁을 선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우선 충남도지회는 “연일 치솟는 사료값과 제반경비와 이상기후로 인한 산유량 감소는 목장을 유지하기 조차 힘들 정도”라며 “낙농가들이 이 같은 어려움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고 유업체들은 원유가 현실화 논의에 진정성을 보이고 있지 않다”며 오는 26일 낙농인 총궐기대회를 시작으로 낙농가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지회 역시 “낙농업 특성상 한 번 무너진 생산기반을 회복하기 어렵다”라며 “원유가 현실화가 더 이상 지체될 경우 한국 낙농은 없어질 것”이라며 낙농가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줄 것으로 정부와 유업체에 촉구했다.
경북도지회도 마찬가지로 “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논의가 원만히 이뤄지길 기대했지만 기대와 달리 실망을 감출 수 없다”라며 “경북지역 낙농가들이 하나로 뭉쳐 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투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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