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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국제 원유 생산자가격은 크게 올랐는데…

美·日·EU·뉴질랜드 등 생산비 상승 따라 인상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증산의욕 높아져 생산량 증가

생산비 상승 등으로 인해 원유가 인상에 대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으로 생산자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진흥회가 지난 9일 발표한 해외낙농산업 주요지표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해 EU, 뉴질랜드, 일본 등의 원유 생산자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3월 중 원유 생산자 가격은 490원으로 전월 470원에 비해 4.3%가 상승했으며 지난해 3월까지 평균 381원이었던 것이 올해 3월까지 평균은 420원으로 10.3%가 올랐다.
또 EU역시 3월까지 평균 516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458원보다 12.7% 상승했으며 뉴질랜드의 경우 405원에서 517원으로 무려 27.5%가 올랐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1천127원에서 1천170원으로 3.8%가 올랐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823원에서 830원으로 인상율이 0.9%에 불과했다.
이처럼 국제적으로도 생산자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국제 곡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생산비가 올랐기 때문인 것인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원유 생산자가격의 인상에 따라 낙농가들의 증산의욕이 꾸준히 높아져 미국과 EU, 일본 등의 원유 생산량은 12.7%, 13.8%, 7.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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