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출발과 새로운 다짐을 여는 이날 이·취임식에는 경남도의회 조근제 농수산위원장과 대한양돈협회 박창식 경남도협의회장을 비롯한 부경양돈 박재민 조합장, 함안축협 이현호 조합장, 관련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함연수 지부장의 지난 희생에 대한 감사와 박성동 지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이임하는 함연수 지부장은 “임기동안 대과없이 지부장직을 수행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및 관계자들의 협조 덕분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함안양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꼭 함께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성동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적해 있는 양돈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회원들의 단합된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협회를 중심으로 중지를 모아 하나의 목소리를 내어 줄 것을 강조했다. 현재 함안군지부는 38농가가 가입되어 있으며, 박성동 지부장은 앞으로 3년간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지역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