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체결된 MOU에 따라 금년 11월에서 내년 2월사이의 기간 중 한국의 낙농가 2인이 호주 선진목장에서 2주간 홈스테이를 하면서 목장경영 전반에 관한 실무를 익힐 수 있게 됐다. 특히 이에 필요한 항공료, 체제비 등 경비일체를 호주 DA측에서 부담키로 했으며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와 호응도를 평가하여 매년 추진할지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양국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낙농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선진낙농현장을 국내 낙농가가 직접 체험함으로서 국내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낙농진흥회는 금년 3/4분기 중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낙농가를 선정하는 등 세부 실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