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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원유생산량 회복에도 공급량 부족 여전

전년대비 생산량 11% 감소…경기·강원 감소폭 커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전라도·제주도, FMD 피해 없어 14%까지 증가

원유 생산량이 FMD이전 수준으로는 회복했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아직도 10%가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에 따르면 3월 중 원유생산량은 16만3천521톤으로 FMD 발생 이전인 지난해 11월 16만톤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평균 생산량 역시 5천275톤으로 11월 평균 5천351톤에 거의 98.5% 수준을 회복했다.
하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아직도 원유 생산량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3월 18만2천358톤에 비해서는 11%가 부족하고 2009년 3월에 비해서는 12%가량이 줄어들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FMD피해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강원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FMD발생 이전보다 10%가량이 늘어났다.
수도권의 원유생산량은 6만1천745톤으로 FMD발생 이전에 비해 10%가 감소했으며 강원도 역시 6천203톤으로 6.7%가 줄어들었다.
반면 FMD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역의 원유 생산량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FMD가 발생하지 않은 전북과 전남은 1만2천981톤과 1만2천502톤을 생산, 각각 13.2%와 13.7%가 늘어났다.
또 제주도는 14.3%가 늘어난 1천638톤으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경남은 12.9%가 늘어난 1만2천265톤, 충남은 11.2%가 늘어난 3만794톤이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충북과 경북도 각각 8.6%와 7.7%가 증가했다.
특히 원유생산량이 줄어든 수도권과 강원도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20%가까이 줄어든 반면 나머지 지역의 경우 지난해 수준에 거의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지난해 3월에 비해 18.4%와 16.5%가 줄어들었지만 전북은 98%를 충남, 전남, 경남의 경우 지난해의 97% 수준을 회복했으며 충북은 94%, 경북은 93%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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