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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지난해 구제역·이상기온 여파 유질 떨어지며 소득도 줄어들어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진흥회 농가, 체세포수 1등급 비율 전년대비 7% 감소
수취단가 낮아지고 생산비 올라 순소득 264만원 줄어


구제역을 비롯해 이상기온 등으로 인해 유질은 나빠지고 이로 인해 낙농가 소득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에 따르면 지난해 진흥회 소속 낙농가들의 체세포수와 세균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체세포수 1등급 비율은 53.2%로 전년에 비해 6.9%p 감소했으며 평균 체세포수는 22만개 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등급은 30.1%에서 35%로 증가했으며 3등급 역시 7.5%에서 9.2%로 증가했다.
또 세균수도 평균 2만1천마리로 전년도 1만9천에 비해 증가했으며 1A등급 비율은 82.2%로 전년도 85.2%에 비해 낮아졌다.
이처럼 원유 위생성적이 낮아진 것은 지난해 구제역과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 이상고온과 높은 강수량 등 기상이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취단가 감소와 각종 생산비 증가 등으로 인해 낙농가들의 소득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진흥회 소속 낙농가들의 평균 수취단가는 kg당 805원으로 전년도 810원에 비해 5원이 낮아졌다.
더욱이 수취단가는 낮아진 반면 생산비는 일일 49만6천468원으로 전년도 48만2천164원에 비해 증가해 연간 순소득은 6천619만원에서 264만원이 줄어든 6천354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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