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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젖소 구제역 피해 경기도 집중

3만4천두 중 3만1천두로 91% 차지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구제역으로 인해 살처분된 젖소가 3만4천411두로 늘어났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에 따르면 9일 현재까지 지난해 11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 발생 이후 총 3만4천411두의 젖소가 살처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2월 기준 전국에서 사육되고 있는 젖소(43만두)의 8%에 달하는 것이다.
또 원유생산능력으로 보면 총사육두수 대비 착유두수 비율을 47%로 감안하고 국내 젖소의 일 평균 두당 산유량을 26kg이라고 봤을 때 전국의 일평균 생산량(2010년 12월기준)의 8% 가량인 420여톤의 생산기반이 사라진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젖소의 능력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경기도에 살처분 두수가 집중된 만큼 사라진 원유생산기반은 이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전체의 91%인 3만1천124두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도 1천205두, 경북 988두, 충남 745두, 충북 349두가 살처분 됐다.
이와 함께 이동제한 등으로 인해 폐기된 원유도 1만톤에 육박하는 9천641톤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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