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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씨수소 지켜라’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비상

■구제역 확산일로/고양 구제역 발생에 보증씨수소 등 45두 무주로 긴급 피난시켜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경기 고양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국내 젖소개량의 핵심인 농협 젖소개량사업소가 위협받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특히 젖소개량사업소와 구제역이 발생한 고양시의 한우농가와 거리가 7.5km에 불과해 보증씨수소를 비롯해 정액 등을 긴급 대피시키는 대책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젖소개량사업소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보증씨수소 14두 중 7두를 비롯해 후보씨수소 38두 등 총 45두를 무주사업장으로 피난시켰다. 또 정액 31만400스트로우를 청주로 이관시켜 놨다.
뿐만 아니라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도 강화했다.
우선 구제역이 발생한 경상북도를 비롯해 경기 북부지역에 정액 공급을 잠정 중단하고 사업소 인근에 위치한 관광지인 서삼릉과 마사회 원당경주마목장 관람을 중단하고 진입로에 이를 알리는 프랭카드를 설치해 차량이 유입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또 사업소 1km내 방역초소를 설치하는 한편 사업소 주변 3km이내의 소독활동을 지원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모든 임직원들의 출퇴근을 금지시키고 사업소 내에서 생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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