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손범규 국회의원, 나종국 가평축협장, 이한인 포천축협장과 관내 농협조합장, 고윤홍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장, 축종별 단체장, 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윤영 조합장은 “고양축협이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30세는 사람의 나이로 하면 이립이라고 하여 가정과 사회에서 모든 기반을 닦는 나이다. 고양축협도 30년 역사 동안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 어떤 단체들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확고한 위치에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축산기반 구축과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브랜드사업 활성화 등 양축조합원 실질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앞으로 확실한 목표관리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재무구조를 튼튼히 하여 지역금융기관으로 확고한 위치를 다지고 지역사회에서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한 복지문화 향상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축산 위기 극복과 공동이익 추구를 위해 조합사업 전이용에 앞장서며 정보교류 등 개방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촌경제 발전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사진>했다. 고양축협은 이날 원로조합원 및 사업이용 우수조합원에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조합 창립 30주년을 맞아 7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격려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 명랑운동회와 조합원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