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점식에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를 비롯 허남석 곡성군수, 이상철 곡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병덕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신웅식 농협종돈사업소장, 유중진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이영기 농협곡성군지부장, 전남 도내 축협조합장, 곡성군 관내 기관단체장, 축산 관계자, 축산농가 등이 참석했다. 박왕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개점하는 순한한우 명품관이 축산농가와 소비자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곡성읍 읍내리 208번지 기차마을 전통시장 내에 개점한 곡성축협 지리산순한한우 명품관은 총 11억4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한우고기 전문식당을 비롯 판매장, 365코너가 마련돼 있다. 명품관 한우고기 전문식당과 판매장에서는 지리산순한한우를 전문으로 취급하며 고객이 직접 주문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주문식당(72석)과 고객이 한우고기를 직접 구입해 구워먹는 셀프식당(86석)으로 운영된다. 곡성축협은 명품관 한우전문식당을 개점함으로써 지역민은 물론 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리산순한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해 소비활성화를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