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개최된 제주축협 임시대의원회에서 선출된 변택춘 상임이사(59)는 “협동조합에서 30여년 동안 근무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윤리경영, 투명경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직원의 CS 생활화를 통해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면서 전문성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지역밀착형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임기가 시작된 변 상임이사는 지난 72년 제주전문대 경영과를 졸업, 77년 제주축협에 입사하여 신용·경제상무, 제주축산물공판장장과 전무를 역임하는 등 32년 동안 협동조합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3월 퇴임한 후 1년 6개월여 만에 다시 협동조합으로 복귀했다. 변 상임이사는 재임기간 중 축산농가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제주축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도지사 표창, 축협중앙회장 표창, 농협중앙회장 표창, 농수산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