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 이병하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협이 사료사업을 시작한지 48년, 농협사료가 자회사로 출범한지 8주년을 맞았다. 농협사료는 지난 8년 동안 업계 평균을 뛰어넘는 질적, 양적성장을 바탕으로 협동조합 이념 실천과 함께 배합사료시장에서 공정경쟁을 위해 많은 역할을 수행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선포한 아시아 최고의 팜 솔루션 비전 달성을 위해 2011년까지 1단계로 사업 내실화를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 지난해에는 5차례에 걸친 사료가격 인하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1천500억원을 절감하는데 기여했다. 앞으로도 FTA로부터 한국 축산업을 지키고 사료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말했다.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축사에서 “협동조합이 농민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자재 공급사업 중에서 사료사업은 가장 성공적인 사업이다. 그동안 협동조합 정신을 실천하면서 민간사료업계를 견제하면서 농민들에게 가격이나 품질 면에서 상당한 이익을 안겨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중앙회 유통사업과 연계하는 등 협동조합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협동과 조직력으로 축산농민 실익제고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NH바이오 이정수 고객지원팀장을 비롯해 3명의 직원에서 회장표창을 수여했다. 또 감사실 장기호 차장 등 5명에게 축산경제대표상(우수상)을 수여했다. 농협사료는 마케팅본부 박수현 주임 등 5명의 직원에게 대표이사 표창(공적상)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