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째를 맞이한 여성낙농인 우유요리 홍보요원화 전국 순회교육<사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여성분과위원회는 지난 7월 5일 전남 나주를 시작으로 충북 증평까지 약 2개월간 총 11개 지역에서 교육을 통해 총 307명의 여성낙농인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을 수료한 여성낙농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중 여성낙농인 우유요리경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홍보요원화 교육은 연초에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개최시기가 다소 늦어지기는 했지만 여성낙농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올해 교육에서는 오전에 우유영양과 관련한 이론교육을, 오후에는 교육생들이 새로운 우유요리를 배우며 실습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여성낙농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는 사업 중에 하나”라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우유요리가 각 지역의 우유소비행사에서 널리 홍보되어 일반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우유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사랑받는 우유요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