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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양계인대회 구제역 여파 개최 불투명

양계협, 이사회서 일정 논의…장소 물색 등 난항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오는 9월 예정돼 있는 양계인대회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동 소재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갖고, 양계인대회 개최 여부와 장소 및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계인대회는 당초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9월 개최키로 했지만, 이 지역에서 올초 구제역이 발생해 포천시로부터 전격 취소요청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새로운 개최장소를 물색해야 하지만, 다른 지역 역시 질병방역 상 난색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한 이사는 “분과위마다 각각 육계인, 채란인, 종계인 대회를 하고 있다. 굳이 양계인대회를 열 필요가 있느냐”며 양계인대회 개최에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다른 위원은 “대다수 지자체는 구제역 때문에 사람 모이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장소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이준동 회장은 “양계인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8월말까지 유치장소를 구하지 못하면, 국가기관 연수원을 빌려서라도 양계인대회를 열 것”이라며 행사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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