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8일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지하 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2차 관리위원회<사진>를 개최하고 올해 TV광고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제작된 TV광고는 40초분량의 공익광고 형태이며 MBC예능프로그램인 무릎팍도사팀의 강호동을 비롯해 유세윤, 우승민 등이 참여했다. 광고 컨셉은 아빠 강호동을 내세워 우리 아이에게 최고만을 먹이겠다는 각오를 다짐하는 강호동씨의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날 관리위에서는 하반기 신규 사업과 함께 상반기 구제역으로 인해 취소됐던 도심속목장나들이를 대신해 ‘우유과학교실’이라는 상설낙농체험관을 운영키로 했다. 낙농자조금은 신규사업으로 젖소고능력우 살처분 보상비 산정 프로그램 개발과 대규모낙농단지조성 타당성 연구용역 등을 실시키로 했다. 하지만 생산성우수농가 및 생산비절감우수농가 선발은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을 개발한 뒤 차기 관리위에서 논의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