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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 송 석 만 음성축협 신임 조합장

작목반 통합…조합 전이용 앞장

[축산신문 ■음성=최종인 기자]
 
“취임식 할 겨를이 어디있습니까.”
지난달 30일자로 임기가 시작된 송석만 음성축협장은 취임하자마자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 챙기기에 바쁘다.
군청 구제역 상황실과 방역 초소를 오가며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느라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는 것이다.
송 조합장은 그 바쁜 중에 잠시 짬을 냈다. “축협 발전을 위해 조합원을 섬기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조합의 발전은 곧 조합원의 발전이 전제된 가운데 이뤄져야 한다”며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강조한 그는 “지난 22년간의 축협 살림살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보다 더욱 활기찬 조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송 조합장이 그렇게 다짐하는데는 나름대로 믿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조합 전이용이다. 그저 말로만 전이용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조합원이 조합 사업에 참여하고 또 그렇게 함으로써 이용고 배당을 더 많이 받아갈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현재 따로따로 운영되고 있는 작목반을 하나로 통합하여 교육과 각종 행사 비용을 절감하고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하겠다는 것이 송 조합장의 계획인 것이다.
송 조합장은 이 밖에도 “중소가축 농가의 전기 점검 실시, 한우 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활성화, 축종별 모니터링 활용 등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꾸준하게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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