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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축협, 내년 총 사업물량 1조1천559억원 계획

[축산신문 ■안양=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은 지난달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권우택 조합장은 “경쟁력 없는 축산업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안양축협은 조합원 현장 컨설팅을 강화해 고품질 우수축산물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축협은 내년에 배합사료가공부문은 품질경영 혁신을 통한 고품질 배합사료 공급 및 감동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HACCP 인증 관리 및 통합지원서비스를 구축해 새로운 시장개척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009년 대비 10%를 증액해 복지지원비, 장학재단 신설 등 조합원 환원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축협은 내년에는 신용사업 1조285억원, 경제사업 1천155억원 등 총 1조1천559억원의 사업을 추진해 10억5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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