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는 김종간 김해시장과 김용택 김해시의회 의장, 강효봉 경남도 축산과장, 박동준 김해농업기술센터 소장, 동양수 농협김해시지부장 및 관내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양돈산업이 위기에 처한 이때에 조합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자세로 조합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조합원의 권익증대와 조합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조합장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박재민 조합장은 1954년 김해 출생으로 밀양대 동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부경양돈조합 창립멤버로 이사를 지냈다. 또 대한양돈협회 김해시지부 제21대 지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돼지 4천두 규모의 현대축산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