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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개혁위원회’ 외부위원 주축으로 출범

농협중앙회, 내부위원 3인 포함 14인으로 구성
위원장에 이광범 법무법인 LKB평산 의장 선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조직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외부인사들을 주축으로 하는 농협개혁위원회를 구성했다. 농협은 지난 19일 저녁 개혁위원회 인선을 확정하고, 1월 20일 오후 2시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농협개혁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이광범 외부위원을 호선으로 위원장에 선출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농협개혁위원회는 총 14인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 11인, 내부위원 3인이다. 외부위원은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김우섭 피노텍 대표이사, 김향숙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류진호 한국4-H중앙연합회 회장,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 신선우 조선대 특임교수, 오광수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 이광범 법무법인 LKB평산이사회 의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임정빈 서울대 농업경제사회학부 교수이다. 외부위원은 당초 10인에서 김우섭 피노텍 대표이사가 추가돼 11인으로 늘어났다.

내부위원은 농협중앙회 이사인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 최기생 홍성낙농농협 조합장과 조청래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이다.

농협은 개혁위원회에 대해 구조적 개혁과 체질 개선을 위한 공식 논의기구로, 내부 시각은 물론 외부 전문가 의견, 정부와 국회 논의사항까지 폭넓게 반영하는 종합적 개혁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했다. 농협은 이를 통해 자체 개혁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농협개혁위원회 회의는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된다. 제2차 회의는 다음달 24일 개최될 예정이다.

농협은 ‘농협개혁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중앙회 및 계열사 지배구조 개선, 조합의 민주적 운영 강화, 경영 투명성 제고, 조직 및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된다고 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농협에 대한 중간감사 결과와 농협법 개정안, 범농협 차원의 주요 혁신과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무부서 실행으로 연계되는 구체적인 개혁과제를 도출하게 된다고 했다.

농협은 외부의 시각에서 농협 문제를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실행 중심의 개혁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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