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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 최대 소비시장 중국 수출 논의 ‘속도’

중국 측 관심 공식화…농식품부 “가능성 열려 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축산물인 한우의 중국 수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홍콩과 마카오, 아랍에미레이트에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싱가포르가 한우 수출국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이보다 훨씬 큰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중국 측은 한우에 대한 강한 관심을 공식 석상에서 직접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들과 한·중 양국 언론사 대표들이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중국 측 인사들은 “그렇게 맛있는 한우를 왜 중국에 수출하지 않느냐”며 먼저 화두를 꺼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측은 미국산·호주산 소고기는 풀 사육 비중이 높아 마블링이 부족하고 특유의 풀 냄새가 강한 반면, 일본 와규는 지방 함량이 지나치게 높다고 평가했다. 이에 비해 한우는 육즙과 지방의 균형이 뛰어나 ‘가장 이상적인 맛’을 지녔고, 여기에 고급 브랜드 이미지까지 더해져 중국 내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최근 중국 측에 관련한 문서를 전달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중국으로의 한우 수출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며 “K-푸드 열풍을 발판으로 한우뿐 아니라 다른 축산물 역시 수출 가능성이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중국 정상 간 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 전반의 분위기가 개선된 점도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한우 수출이 중국 시장에 안착할 경우, 국내 축산업 전반에 미칠 파급 효과 역시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수출 시장을 확보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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