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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대동, DJI 드론·도이치파 트랙터 수입 공급

판권계약 통해 정밀농업 확대 ‘드라이브’
AI 플랫폼 연동 등 미래농업 전략 가속화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글로벌 드론 기업 DJI, 독일 농기계 기업 도이치파와 각각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대동은 단순한 유통 사업을 넘어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정밀농업 솔루션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낼 수 있

게 됐다. 대동은 DJI 농업용 드론 공식 판매·서비스 체계를 확립하고, 동시에 도이치파(Deutz-Fahr) 고마력 트랙터를 도입해 국내 드론 시장과 중대형 트랙터 시장 모두에서 대응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대동이 본격 참여하게 된 국내 농업용 드론 시장은 약 1만 대 규모로 형성돼 있으며, 연간 신규 구매 수요는 약 3천대 수준이다. 대동은 스마트 농기계, 정밀농업 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드론을 활용한 작업 정보를 자체 AI 농업플랫폼과 연동해 농작물 생육 상태에 대한 변량시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사 정밀농업 서비스 역량도 제고한다.
대동이 도입하는 도이치파 트랙터는 도이치(Deutz) TCD 6.1 엔진을 탑재해 강한 토크와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는다.

대동은 정밀농업 솔루션과의 패키지 프로모션과 지역별 고마력 수요지 집중 전략을 가동, 시장 초기 안착을 꾀할 방침이다.
대동은 정밀농업 데이터 축적, ISO-BUS 기반 스마트 작업기 연동 실증, 고마력 트랙터 개발을 위한 기술 내재화 등 ‘시장 대응·기술 확보·정밀농업 사업화’의 세 가지 목표를 동시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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