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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방역 관리 고도화, 악성질병 철통차단”

송미령 장관, 국감서 강력한 방역시스템 구축 강조
생산기반 확충·선제적 수급 조절·스마트팜 활성화
농업인 경영 국가책임 강화…농촌 균형성장 다짐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농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업인의 소득·경영 안정에 대한 국가가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가축전염병 대응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지난 14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에 출석, 보고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주요 현안 및 중점 추진상황을 밝혔다.
이날 송 장관은 가축전염병과 관련해 “올해는 다소 이른 시기인 9월 12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며 “‘철새관리-농장 유입 차단-전파 방지’라는 3중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산란계 10만 마리 이상 밀집단지 등 위험지역 및 농장 집중 관리를 통해 올해 동절기 AI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9월까지 5건 발생한 ASF와 4월까지 발생한 구제역에 대응해서 취약지역 방역관리와 백신 접종 등 추가 발생에 대한 사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송 장관은 농업을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기반 확충 및 소비 확대, 선제적 수급 조절, 농식품 바우처 본격 시행, 스마트팜 보급 확대, K-푸드 수출 확대,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및 물류 효율화 등에 힘쓸 것임을 설명했다.
송 장관은 또 농업인의 소득·경영 안정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균형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농촌 조성,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구축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송 장관은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더 나은 농업·농촌으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 농식품 정책이 현장에서 기대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했다.
송 장관은 “농식품부는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농업인과 국민을 위해 농정을 혁신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농업을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면서 농업인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농촌을 균형성장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주요 정책과제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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