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은 조합원 한우 사육 농가의 번식 효율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한우 자가 인공수정용 액체질소통 지원사업’<사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우량 한우 개량을 통한 조합원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지난 8월 14일 순정축협에서 실시한 한우 자가 인공수정 교육을 이수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보급됐다.
액체질소통은 소의 정액을 안전하게 보관해 인공수정에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장비로, 한우 경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상국 조합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한우산업을 지켜온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며 “조합원들이 스스로 한우 개량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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