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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연간 판매물량 392만톤 신기록 달성

R&D투자 디지털혁신 현장경영 통해 역대 최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농협사료(사장 김경수)는 2023년 392만톤으로 역대 최대 물량 판매를 달성했다. 특히 전남지사(71만톤)를 비롯해 경북지사(68만톤), 전북지사(62만톤), 강원지사(51만톤) 4개 지사가 역대 최대 판매물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농협사료는 판매물량 신기록을 쓰게 된 배경에 대해 김경수 사장의 현장 중심 경영의 리더십을 꼽았다. 김경수 사장은 지난해 12개 지사무소를 지속적으로 순회하며 고객(농가), 직원,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한 소통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농협사료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냈다는 것이 농협사료 안팎의 평가이다.

김경수 사장은 현장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제조 품질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강조하고 축산농가에게 양질의 사료를 제공하기 위해 R&D 강화, 개발 분석 장비 투자, 품질교육 강화 등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고 한다. 또 하절기에는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품질 보강 사료를 공급하는 등 축산농가의 실익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한다.
농협사료는 디지털 혁신 역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디지털 플랫폼(축산솔루션, 영업모바일), 지능형 공장, 사무혁신 등 전반적인 디지털화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성해 농협사료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원료 구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효율적인 외환리스크 관리를 위해 선물 거래 활성화, 장기계약 등 다양한 전략을 실행하여 원가 절감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이런 다양한 경영전략은 지난 1년간 네 차례에 걸친 선제적 사료 가격 인하(포당 총 2천125원)로 축산농가의 실익제고에 기여하고 농협사료 창립 이래 역대 최대 판매물량인 392만톤을 달성하게 됐다고 한다.
김경수 사장은 사업목표 초과 달성을 기념하고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구랍 26일 농협사료 전남지사에서 단일공장 최초 70만톤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직원 표창, 협력업체 공로패 증정, 기념식수 식재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김경수 사장은 “2023년은 농협사료가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하는 역사적인 해가 됐다. 일선에서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해준 지사무소장과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사장은 또 “조합과 축산농가의 협조와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농협사료 성장에 큰 힘이 되어주신 조합과 축산농가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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