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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맞은 충주축협 조사료센터

‘복구활동 집중…조속한 정상화 매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이번 호우로 충주시 하풍1길 25 충주시 조사료센터가 물에 잠겨 조사료 및 배합사료, 톱밥 등 심한 피해를 입었다.
충주축협은 조사료센터가 물에 잠겨 전국의 양축농가들의 조사료 공급과 조합원들의 배합사료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양축농가들이 어려움이 예상되어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지난 16일 전 직원들이 출근해 조사료센터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충주축협은 이번 조사료센터 피해가 6~7억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6일에는 안병우 축산경제대표가 피해 현장<사진>을 방문, 피해 복구에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후택 조합장은 “물에 잠긴 조사료센터가 물이 빠짐에 따라 전직원들이 지난 16일 휴일에도 복구작업에 참여, 월요일인 17일부터는 전국의 양축농가 및 조합원들에게 조사료 및 배합사료를 차질없이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조합장은 이어 “후속조치를 철저히 해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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