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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사육 두수 유지…수급 안정 앞장 결의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정만교 신임회장 선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가 한우 암소개량 촉진, 적정 사육두수 유지 등 저능력 암소 감축 사업에 적극 참여해 한우 수급 안정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협의회 신임 회장에는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는 지난 6월 23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회원 축협 조합장과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정재환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제10기 임원을 선출했다. 2023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협의회를 이끌어갈 제10기 회장에는 부여축협 정만교 조합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순정축협 고창인 조합장과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을 선출했다.
이어 회의에서 농식품부 정재환 축산경영과장은 정부의 한우 수급 안정 대책 추진 상황과 시장 동향을 설명하면서 한우 소비 촉진과 수출 확대, 농가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사료비와 경영자금 지원, 암소 감축과 유통 효율화 등을 통한 수급 관리 강화 등에 대해 발표했다. 정 과장은 “공급 및 불확실성 확대로 한우 가격 약세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 대대적인 수요 촉진과 중장기 수급 관리 강화 등 정부 추진 사업에 축협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했다.
농협 축산지원부는 한우 뿌리농가 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2025년까지 사육규모 30~100두의 우량 암소 선발이 가능한 사육기반을 갖춘 뿌리농가 2만호를 육성해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한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한우 산업은 환율과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물가 상승 및 소비 감소에 따른 도매가 하락에 이어 4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한우산업의 안정과 건전한 발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회의를 마치면서 조합장들은 적정 사육두수 유지 등 저능력 암소 감축 사업 참여 독려를 결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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