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수원축협사료는 지난 5월 29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제5회 운영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김승구 부장으로부터 사업 및 손익 계획 대비 실적에 대한 보고와 원료 시황 및 전망을 조합장들에게 상세히 보고 받았다.
수원축협사료는 2023년 한 해 동안 36만톤을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4월 말 현재 12만3천862톤을 판매해 34.4%의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축종별로는 양계사료가 2만668톤으로 16.7%, 양돈사료 1만7천726톤으로 14.3%, 낙농사료 9천115톤으로 7.4%, 비육사료 6만143톤으로 48.6%, 기타 1만6천210톤으로 13.1%를 기록했다.
판매처별로는 축협이 9만1천249톤으로 73.7%, 농협 3천762톤으로 3.0%, OEM사료가 2만3천236톤으로 18.8%를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가 3만5천531톤으로 28.7%, 펠렛사료 2만3천622톤으로 19.1%, 후레이크사료 5만6천900톤으로 45.9%, 크럼블사료 6천660톤으로 5.4%이다. 포장별로는 지대사료가 4만6천812톤으로 37.8%, 벌크사료가 7만7천862톤으로 62.2%를 차지했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충북지역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어려움이 크다”며 “모두가 철저한 백신 접종과 소독 등 방역 지침 준수로 피해 확산을 막고, 수원축협사료 이용 농가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참여조합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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