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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여성의 날' 맞아 축산분야 주목받는 여성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민희 전북지원장

폭넓은 업무 경험·포용의 리더십 ‘두각’


축산분야 최초 혁신연계조직 구축…벤처 성장 지원
급식 축산물 가격산정 모델 개발…행정 개선 이바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 1994년 축산물등급판정소 업무부 6급으로 입사한 박민희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고객지원팀, 경영지원팀, 인재개발팀 등을 거쳤으며, 2016년부터 3급으로 승진해 고객홍보처장, 인재개발처장, 유통지원처장 등을 역임했다.
중앙대학교 영어학과와 충남대학교 경영학 석사 출신인 박민희 지원장은 지난 1월 2급으로 승진해 현재 전북지원장 직을 수행 중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근무하며 축산물수급조절협의회 사무국을 운영했으며, 축종별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품목별 수급상황 조사‧분석 및 판단, 수급안정 대책 수립, 집행 필요시 소위원회에서 안건 제출후 수급조절협의회 심의‧의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축산물 유통정보조사를 통해 유통단계별 생산(출하)량, 판매가격, 경로별 유통물량 비율, 유통비용 및 유통비용률, 도매단계의 재고현황 및 소비정보 등을 파악‧정리해 축산물 수급안정 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시장변화를 파악하고 시의적절한 축산정책 수립 및 대응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축평원의 여성공감센터 센터장으로서 성차별과 일‧가정 양립 등 여성 직원의 인권 애로사항을 발굴, 적극 해소하기도 했다.
박민희 지원장의 노력으로 축평원은 여성 공감 센터를 통해 여성 직원의 인권 애로사항을 상시적으로 발굴,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규정 속 성차별적 요소 발굴 및 개선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사항 ▲여성직원의 소통과 협업 증진에 관한 사항 ▲기타 여성직원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산분야 최초로 혁신연계조직 구축을 통한 기관 간 연계 및 현장 소통강화를 통해 축산분야 벤처기업의 직접적인 성장지원으로 벤처기업의 매출을 전년 대비 약 40% 상승시켰으며 사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학교 급식용 축산물의 가격산정 표준모델 개발 및 보급 등도 성과로 꼽을 수 있다. 축평원이 개발한 가격산정 표준모델을 활용해 급식품질과 신뢰도가 향상되고 학교의 급식 행정 시간 절감에도 기여했다.
최근에는 전국 3천306개 학교에 지역 담당자를 지정ㆍ운영 함으로써 학교 급식의 품질이 개선되고 투명성이 확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민희 전북지원장은 지난 2004년과 2018년, 2022년 세차례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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